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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 |
| 이 름 : 심심 |
등록일 : 2015-06-29 |
| 이메일 : free_an@naver.com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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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잡으려 하면 더욱 멀어져 버리는 것이기에, 억지로 잡지 아니하고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며 달래봅니다. 언젠간 마주치면 자연스레 다가오는 것이니까요.
행복해 할 이유도 없고 슬퍼해야 할 이유도 없는 것이 인연인데,
만남은 언제나 설레고 행복하지만, 헤어짐은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프기만 합니다.
찾으려 하고 잡으려하는 욕심을 인연이라 착각을 했나 봅니다.
지금의 만남에서, 너와 내가 떨어진다고 해서 이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 다른 또 다른 환경에서 너와 나의 만남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걸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아는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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