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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마경 방편품(2) |
| 법회명 : 일요법회 |
법 사 : 무진장스님 |
법회일자 : 2004-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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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방편품(方便品)
爾時에 毘耶離大城中에 有長者하니 名은 維摩詰이라 - 그 때에 비야리성 안에 한 장자가 있는데 그 이름은 유마힐이라한다. 已曾供養無量諸佛하야 深植善本하며 得無生忍하야 辨才無碍하고 遊 神通하며 - 그는 일찌기 한량없는 부처님을 받들어 모시고 깊이 선의 종자를 심었으며 무생법인을 얻어 변재가 걸림이 없고 신통에 자재하며 逮諸總持하야 獲無所畏하며 降魔勞怨하야 入深法門하며 - 총지를 얻어 두려울 것이 없게 되며 마군과 원수를 항복받고 깊은 법문을 증득 하였으며 善於智度에 通達方便하야 大願成就하고 明了衆生의 心之所趣하며 - 지혜로 생사의 바다를 건넜고 모든 방편을 통달하여 큰 소원을 성취하였으며 중생의 마음으로 하는 바를 밝게 알며 又能分別諸根利鈍하며 久於佛道에 心已純淑하야 決定大乘하며 - 또 중생들의 근성이 예리함과 둔함을 잘 분별하며, 오래 불도를 닦아서 그 마음이 순숙하여 대승을 결정하며 諸有所作에 能善思量하며 住佛威儀하야 心如大海라 - 모든 짓는 바에 능히 사유하며 부처님의 의에 머물러서 그 마음가짐이 큰 바다와 같다. 欲度人故로 以善方便으로 居毘耶離하되 - 유마힐 거사는 많은 사람을 제도하려는 고로 좋은 방편으로서 비아리성에 머물되 資財無量하야 攝諸貧民하며 奉戒淸淨하야 攝諸毁禁하며 - 한량없는 재산으로 가난한 백성을 구제하였으며, 청정한 계율을 받들어서 헐고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았다. 以忍調行하야 攝諸喪怒하며 以大精進으로 攝諸懈怠하며 - 그 인내하는 마음으로 성내는 마음을 물리쳤으며, 부단히 노력하여 게으름을 물리쳤다. 一心禪寂으로 攝諸亂意하며 以決定慧로 攝諸無智하며 - 지극한 마음으로 그 마음을 고요히 하여 어지러운 마음을 다스렸으며, 결정된 바 지혜로써 모든 무지를 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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