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암을 다녀 와서...
    이 름 : 선정행 등록일 : 2011-11-27
    이메일 : jyy09999@daum.net 첨부파일 : 불교대학 27기
 
정말 오랫만에 무박 여행을 떠난다는 설례임이과 아이들과 떨아져 밤을 보낸다는 것에 대해 전날부터
걱정반 설례임반으로 잠을 설쳤다.
20일 밤 11시 10분 4대의 성지순례차는 여래사를 빠져 나갔다.
새벽 4시 4대의 차는 금산에 도착 했다.
보리암은 낙산사 홍련암,서해의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처이다.
내리자 마자 작은 마을 버스를 타고 꼬불 꼬불 어둔 밤길을 올라 보리암 입구까지 갔다.
키작은 가로등이 밤길을 밝혀 주니 장난기가 발동 한다.
가져간 야광봉을 흔들며 어린 아이처럼 길을 걷는다.
울딸이 봤음 [엄마 엄마랑 저랑 바뀌신거 아시죠!] 라며 날 놀렸을텐데..히!
거기서 15분 남짓 걸어 올라가는데 하늘에 밝고 영롱한 무수한 별들이 내가슴으로 떨어 진다.
상조회장님과 두런 두런 이야기 하며 걷다 보니 어느덧 보리암이다.
새벽예불-.보리암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아침 공양,-새벽일출!
카메라의 셔터를 연신 눌러 보지만 마땅한 일출 사진을 찍지 못하자 괜시리 연장탓만 한다.
어릴적 멋 모르고 부모님 손잡고 따라 왔을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내 기억속에 넣는다.
두번째는 802년 신라왕애장왕때 창건된 절!
용연 윗쪽에 터를 잡았다고 해서 용문사라 불려졌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용문사로 올라가는길..
총무스님께서 [거사님, 보살님들 뒤를 보면서 올라 오세요.]
탁트인 바다와 작은 섬과,바위들이 장관을 이룬다.
와우~ 스님께선 우리에게 또하나의 선물을 주신다..
대웅전에서 삼배를 하고 너무나 이쁜 정원으로 가는길
정각행 보살님께서 텃밭에 배추밭을 보더니 [우리 김장 해드리고 갈까?^&^]
정각행 보살님의 봉사 정신은 여기서도....
너무나 이쁜 용문사 정원..
여래사 가족은 소풍을 나왔다.^&^..
여래사 가족들은 이곳에서 총무스님의 설법도 듣고 금강경 독경을 한다.
삼삼오오 모여 금강경 독경 소리가 용문사를 지나 남해에 울려 퍼진다.
독일 마을엔 계절 잊은 동백 꽃이 우리를 반긴다
맛난 점심공양을 하고 약 160명 여래사 가족들은 가슴한가득 부처님의 가피를 얻고 귀경길에 오른다..
그 누구의 작은 사고도 없이...


성지 순례 하면서 매번 느끼는게 한가지 있다.
그건 총무스님의 성지 순례 날짜 이다..
출발할때는 비가 와도 막상 도착 하면 밝고, 따뜻 하고, 청명한 하늘이 우리를 맞이 한다..
스님 대박!
죄송 합니다.~~~~~~~~~

스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