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기도
    이 름 : 선정행 등록일 : 20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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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겐 스승 한분이 계셨습니다.
스승은 다른 도반들에게는 너무도 친절 하셨구,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스승께서 제게 자꾸 제게 화를 내셨습니다.
화를 내실때는 그게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섭섭 하기만 했습니다.
화도 났습니다.
너무나 화가 나서 스승 곁을 잠시 떠나기도 했습니다.
우연히 스승을 뵈었습니다.
스승께서 그러셨습니다.
[네가 네게 그리 말하고 나라고 마음 편한줄 아냐?]
[내 마음도 얼마나 아프고, 괴롭고,미안 했는데..
넌 내마음 아냐?]
그말씀 하시면 스승은 목이 메이셨습니다.
그말씀 듣고 알았습니다.
스승은 저를 위해 오래전부터 기도 하시고 계셨다는걸....
그리고 새겨 보았습니다.
스승이 제게 화를 내시며 하시던 말씀을...
알고 보니 한마디 한마디가 가르침이셨습니다.
스승님께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어리석은 제자는 너무나 몰랐습니다.
스승님께 죄송 하다는 사죄의 말씀도 못드렸는데, 고맙 습니다란 말씀도 못했는데...
밥한끼 제대로 대접 못해드렸는데..
스승님께서는 다른 곳으로 가셨습니다.
가시던날
큰아이가 스승의 말씀을 대신 전해 주었습니다.
[잊어버려야 산다.집착 하면 몸도 마음도 아프다.버려라..모든것은 마음에 있다.너는 내게 스승이었다]
전 눈을 바로 뜰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