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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호흡 사이에 있다 |
| 이 름 : 바라밀 |
등록일 : 2012-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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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호흡 사이에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죽음이 닥쳐야만
자기의 인생을 되돌아 보고 후회하게 됩니다.
더욱 불행한 사람은
그 삶을 돌아볼 새도 없이 죽음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이라면 죽음을 생각하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부처님은 '삶은 호흡 사이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숨 한 번 들이쉬고 내 밷는 그 짧은 순간에도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눈으로 볼 때
뭇 생명의 삶은 죽음으로 끝나는것이 아니었습니다.
무성히 열매 맺던 나무도 겨울이 되면 앙상해 집니다.
잎이 다 진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생명의 자취를 찿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봄을 맞으면 가지는 새롭게 살아나
또 다른 열매를 맺습니다.
구름은 비가 되어 내리고,
비는 수증기가 되너 하늘로 올라가 다시 구름을 이룹니다.
자연의 순환과 같이
인간 또한 끊임없이 새로운 삶을 맞이합니다.
모든 삶은 죽음으로 가지만,
모든 죽음 역시 삶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인간뿐만이 아니라 생명을 가진 모든 중생들은
살아 생전의 업에 따라 삶과 죽음을 한없이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착한 업을 지은 이는 좋은 세상에,
나쁜 업을 지은 이는 괴로운 세계에 태어나
생전에 못다 받은 업보를 받음에
한치의 어긋남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고 죽음을 반복하는 것을
윤회라고 합니다.
부처님은 깨달은 눈으로 범부 중생들이
각각의 업에 의해 태어나고 죽는 모습과
태어나는 세상을 환히 보셨습니다.
그래서 대자대비한 부처님은
윤회의 실상을 모르는 중생들이 악한 업을 지어
괴로움을 받는 것을 안타까워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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