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타는 불 무엇으로 끄려는고 - 청담 큰스님
    이 름 : 정여 등록일 : 2012-03-21
    이메일 : 첨부파일 :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대보살의 길이 저절로 열린다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에 불 하나씩을
      담고 부글부글 끓이고들 삽니다

      저높은 자리에 내가 꼭 앉아야 할텐데.....
      내 금쪽 같은 자식이 일류대학에
      철커덕 붙어야 할텐데.....

      손귀한 가문에 시집을 왔으니
      이번에 꼭 아들을 낳아야 할텐데.....

      돈을 왕창벌어 남부럽지 않고
      떵떵거리며 살아야 할텐데
      할텐데 할텐데.....

      무엇으로 이불을 꺼야 마음이 편안해 집니까 ?
      뜨거워서 팔짝팔짝 뛰어봐도.

      호호 불어봐도.
      벌컥벌컥 찬물을 들이켜도

      가슴을 쾅쾅 두드려봐도 이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바로 나 이거늘

      그 나 를 버리고 당신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구하고 무엇을 해야 되겠습니까 ?
      어째서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쫓습니까 ?


      청담 큰스님/ 마음에 타는 불 무엇으로 끄려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