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극락(極樂)
이 름 : 하장춘
등록일 : 2005-04-01
이메일 : haajc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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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과 함께 그림이 살아 움직이네요>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無空 李 仁 賢 님이 작성한 원본 ----------
구더기가 해우소에 살고 있는 것을 개나 양이 보고는 그 고통이 더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구더기는 전혀 고통을 모를 뿐 아니라 도리어 즐거워하며.
개나 양이 바깥에 살고 있는 것을 사람들이 보고는 그 고통이 더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개나 양은 고통을 모를 뿐 아니라 도리어 즐거워하며.
사람들이 이 세상에 사는 것을 천상 사람들이 보고는 그 고통이 한량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것을 모를 뿐 아니라 도리어 즐거워하니.
궁극까지 추궁해 보면 천상의 고락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런 줄을 알고 정토에 태어나기를 구하는 것은.
요지부동의 상책인 것이다.
~~~ 죽창수필 1집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