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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이랬지... |
| 이 름 : 여래 사무장 |
등록일 : 2005-03-28 |
| 이메일 : dugodwlrl@hanmail.net |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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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고갯길인가 봅니다 오르막이다 싶다보면 어느새 세월은 내리막으로 향하고 있는게 인생인가봅니다 먼 예날 이야기처럼 빛바랜 일기장같은 시절, 그시절이 그리워 잠못들든밤 끄적꺼려보았던 글이 생각나 다음까페 제홈피에서 꺼집어내 적어 보았습니다 오늘 야근하는날 나옹스님 "토굴가"를 몇번이고 들으며 신심을 다져봅니다 여래사 마당밖을 스쳐가는 자동차의불빛들이 하염없이 어디론가 지나가네요 문득...나는 어디로 가는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네요 밤이 깊어갑니다 여래사 불자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
구름이랬지, 머무름없이 흐르는 역마살끼 가득한 인생. 보챙이 하나 싸매고 허리 질끈 둥여매믄 머얼리 높은산 고갯길도 불쑥 다가서던 시절... 그이는 오늘도 삶의 망태 벗어놓고 이름도 모르는 행선표를 끊는다 지금은 망각된 기적소리 통일호 자정출발을 놓치고야 꿈에서 깨어난듯 담배한모금 내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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