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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죄송합니다...참회합니다..시정하겠습니다 |
| 이 름 : 사무장 |
등록일 : 2005-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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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거사님께 먼저 죄송함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무장으로써 사내의 구석구석 신경을 써서 돌보아야함에도 그렇치 못하여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된점을 저의 근무상태를 재점검 해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잘못된부분은 바로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가호가 거사님의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어린불자의 상처가 빨리 쾌유 하도록 관세음 보살님전에 기도하며 다시 여래사 부처님전에 합장하고 기도하는 도반으로 같이 설 수 있길 발원 합니다.
---------- 전진우(이문거사) 님이 작성한 원본 ----------
개인적으로 여래사 일요법회때마다 참석하면서 신심을 키워오던 중에 금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도 어린이 법회에 데리고 다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데리고 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어린이 법회는 규모가 작더군요.
그러던 3월의 어느날 우리아이가 1층 로비에 있는 냉온수기에서 팔뚝을 데었습니다.
제 아이말고 또 다른 아이도 데였더군요.
이유는 어른들의 안전 불감증때문이었고 신도회나 종무국에서 조금만 어린이나 노약자들을 배려했다
면 생기지 않을 일이었습니다.
1층 로비에 있는 냉온수기는 기둥때문에 정면을 향해 있지않고 옆으로 놓여있었습니다.
제가 보니까 기둥이 있어서 종이컵 홀더때문에 옆으로 놓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냉온수기 옆에 항아리(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를 놓고
게다가 일요법회때 공양을 위한 물건을 파는 책상과 의자도 물통 옆으로 놓아놔서
아이들이 찬물을 마실려면 물통의 측면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더군요.
내 아이는 찬물을 마실려고 왼손에는 종이컵을 들고 오른 손으로는 냉수버튼을 누르려다가
왼쪽 팔뚝이 온수버튼을 누르게 되면서 뜨거운물이 왼쪽 팔뚝으로 떨어진것이었습니다.
피부에 바로 떨어졌다면 뜨거운 것을 바로 알아차렸을텐데 아직 겨울이 채 가시기전이라서
긴팔 면 자켓을 입고 있었답니다.
왼팔의 옷이 뜨거운 물로 흠뻑 젖어서야 뒤늦게 뜨거움을 느낀 아이는 엉겁결에 찬물을 들이댔고
응급처치가 끝난줄알고 지하 공양간으로 내려가서 밥을 먹다가 뒤늦게 고통을 호소해서
일요법회갔다가 화상을 입고 속상해서 그이후로 저와 아이는 여래사에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2도화상이랍니다.
화상정도가 심해서 흉터가 남을거라고 하면서 여자아이가 팔뚝에 흉터가 남으면 보기 좋지 않다고
피부이식을 하라고 합니다.
아이의 부주의도 없진 않지만 여래사에도 책임은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도량 주변을 어린이와 노약자의 관점에서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
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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