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어떻게 사느냐고 묻지 말게 ? 잘 읽었습니다.
    이 름 : 사무장 등록일 : 2005-04-18
    이메일 : 첨부파일 :
 
맞습니다 맞고요
부처님 말씀하시길 삼독의 번뇌가 마음을 가리나니 여덟가지바른길을 행하면
도에이르리라 하신말씀....
탐내고 화내고 어리석은 이마음이 늘 주위를 떠나지않음이 인생살이이나
중생이기에 여의지를 못하고 살아가는것이겠지요....
하지만 노력하렵니다
자신에게 팔정도의길을 가자고 채근하렵니다
불국화보살님의 글처럼 100년 천년살지못할인생
무어그리 아웅다웅 살아야겠습니까
알고보면 허망한거 놓고사는 연습을 게을리 않아야겠지요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십시요.


---------- 불국화 김 선 선 님이 작성한 원본 ----------







border=0>


어떻게 사느냐고 묻지 말게


"왜 당신과 내가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굳이 따지지 마시게

사람 사는 길에

무슨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삶과 사랑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왜 사느냐? 물으면, 그냥 당신이 좋아서."

어떤이의 시처럼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바람 부는 대로 떠밀려 가면서도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던가?

너의 소중한 사랑을 지켜주고

남의 사랑 탐내는 짓 아니 하고

당신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당신의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물 흐르듯,서로의 가슴에 사랑 흐르게 하며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을 부러워하지 말게

알고 보니,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나 보다 더 많은 고민이 있고

근심 걱정 나 보다 열배 백배 더 많더군.


검은 돈 탐내지 말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 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본 것 아니지 않은가?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그네들이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한 사람들이더군.

캄캄한 밤, 하늘의 별 세다가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는,

가진 것 별로 없는 사람들이나

휘황찬란 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음악에 취해 흥청거리며

가진 것 많이 내세우는, 있는 사람들이나


하루 세끼 먹고 자고 깨고 투덜거리고...

아웅다웅 다투며 살다가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가는 것은 다 같더군

한 푼이라도 더 얻으려 발버둥치고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 한다고

100년을 살던가 1000년을 살던가?


들여 마신 숨 내 뱉지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하는 사람 너무 많고


발길 돌아서면

가슴에서 지워질 이름 하나, 남기면 무엇하나

알고 나면 모두

허망한 욕심에 눈 먼 어리석음 때문인 것을.......

불대 15 기 팀장 佛 國 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