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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불자 님이 작성한 원본 ---------- 저는 일산에 거주하는 불자로(사실 불심은 있으나 열심히 기도하지 못하고 있는 불자입니다)서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입춘날 그리고 가끔 휴일에 여래사에서 미약하나마 기도발원 올리는 불자입니다. 올해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부처님과 여러 불보살님들을 뵙기위해 입춘기도에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이번에 입춘기도 때 느낀 점이 있어 의견을 올려봅니다. 해마다 입춘기도때면 부적을 받기 위해 야단들인데 이번 입춘기도 때는 그 정도가 참으로 심하여 씁쓸하였습니다. 방금 전까지 주지스님 법문에서 욕심을 버려라, 남에게 베풀어라하는 말씀을 하셨는데도 그날 여래사에 오신 불자들은 참으로 무질서하였지요. 아마 부적때문에 여래사의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여러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그냥 비치해 놓자니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이번처럼 법회 종료 후 나누어 주자니 그 난리이고. 제생각에는 부적을 모든 기도가 끝나고 한꺼번에 나주어 주시지 마시고 만드신 수량만큼 당일 오시는 분들에게 법회 시작 전부터 한 분에 하나씩(아무리 더필요하다고 해도) 법당앞에서 드리면 어떨까 합니다. 늦게 오신분들은 하는 수 없이 못받겠지만 여래사가 보유한 부적 수량보다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어쩔 수 없겠지요( 절집에서 부적만드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신도들도 이해를 하여야 겠지요) 암튼 여래사불자로서 저도 그날 그 난리속에 부적을 받아들었지만 부적때문에 입춘기도날 신성한 법당에서 그 소동이 일어나는 것이 안타까워 한 말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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