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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행 님이 작성한 원본 ---------- 배부른 성지 순례
새벽 조용히 집을 나서려는데 해탈이가
뛰어와 고개 숙여 인사 한다
머리 두어번 쓰담 쓰담 하니 방긋 웃는다
사시불공이 끝나기전 내장사에 도착했다
일주문 입구에 열리지가 된 배뽕나무가 이쁜
가을옷 입고 반겨준다 ^^
대웅전 참배를 하고 스님 염불 소리에 마음 자리를
잡는다
몸과 마음이 고요하다
전각마다 참배를 하고 도반들과 법담을 나누며
백련암으로 향했다
절언니(보살님)께서 회주스님(정우스님)께서 말씀하신KBS의 순례란 다큐 이야기를 하셨다
보살님 ! 많이 우셨다고 했다
이런 저런 법담속을 나누다 보니 어느덧 백련암이다
참배를 하고 나와 스님께 삼배의 예를 갖춘다
스님께서 미소와 함께 배련암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
내장사로 내려오면서 백련암 8층석탐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성제 . 8정도 합하면 12연기이다
달마대사께서 말씀 하셨다
[어리석을 때는 이쪽언덕에 있고 ,깨달음은
저쪽 언덕에 있다]
이번 내장사 순례길에서 백련암을 함께 오른
도반들과 한걸음 저쪽언덕으로 발을 내 딛였다
돌아 오는길 회주스님(정우스닙)께서 말씀 하신
순례를 보았다 br> 많이 울고 또 울었다
소녀는 가난이 아닌 진정한 수행자의 길을 위해
순례길에 올랐다 생각한다
넌 바른 순례길을 가고 있니?!
라고 또다른 내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가슴속 숙제를 풀기 위해 난 쉼없이 생각 할것이다 몸도 마음도.....
이번 순례길에서 가슴속 숙제를 하기 위해 노트 첫장을 넘긴다 아름다운 내장사와 백련암! 꽃과 나무의 무한보시! 든든한 도반들이
있어 배부른 순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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