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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심 님이 작성한 원본 ---------- 부처님도 어쩔수 없었던 사람 부처님이 “라자가하” 라는 죽림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말을 잘 길들이는 촌장이 찾아왔다. 부처님이 그 촌장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물으셨다. "말을 길들이는 기술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가?" "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부드럽게 다루는 것이요, 둘째는 엄하게 다루는 것이요, 셋째는 부드러움과 엄격함을 섞어서 다루는 것입니다" "만약 세 가지 방법으로도 길들여지지 않을때는 어떻게 하는가?" "쓸모없는 말이니 죽여 버립니다" 이번에는 촌장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은 조어장부 이 시니 제자들을 잘 다루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은 몇 가지 방법으로 제자들을 길들이시는지요?" "나도 세 가지 방법으로 다룬다. 어떤 때는 부드럽게 하고, 어떤 때는 엄격하게 하고, 어떤 때는 엄격하면서도 부드럽게 다룬다.” "세 가지 방법으로도 길들여지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나도 또한 죽여 버린다" "부처님은 살생이 나쁜 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어찌 길들여지지 않는 제자들을 죽인다고 말씀하시는지요?" "네 말대로 살생은 나쁜 것이다. 그러나 촌장이여, 내가 세 가지 방법으로도 길을 들이는 데도 그가 말을 듣지 않으면 나는 그와 더불어 말하지 않고 가르치거나 훈계하지 않는다. 이것이 그를 죽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잡아함경 32권 909경 조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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