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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의 해탈을 넘어 세상을 건지고자 하노라 아아, 지나간 과거 오래고 먼 예전에 한 고사가 있었으니 이름은 법장이라네. 처음에 한량없는 보리의 마음을 내어서 세상 떠나 도에 들어 뭇 형상을 부수었지. 비록 한 마음에는 두 형상이 없음을 알았지만 사바세계 중생이 가여워 고해에 몸을 던졌네. 마흔여덟 크고 우뚝한 서원을 일으켜서 맑은 업을 갖춰 닦아 모든 재앙에서 벗어나게 했네. -원효(元曉, 617-686) 스님의 <미타증성가(彌陀證性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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