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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부터 페이스붘을 통해 스님 몇분들과 인연이 되었습니다 스님 한분과 보름전에 나누었던 대화 내용을 옮기려 합니다 아이들과 오랫만에 화계사로 성지 순례를 갔습니다 대웅전 참배를 하고 오백나한전에서 참배를 하는데 큰애가 (엄마 촛불이 안흔들려요)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작은 입김에도 흔들리는 촛불인데 아이와의 대화 중이고 산속의 절이라 잔잔한 바람이 있는 곳인데 촛불은 한동안 흔들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도 이상해서 인연 있으신 스님께 여쭈었습니다 다음은 스님과의 대화 입니다 선정행 - 스님 오백나한전에 참배를 하는데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상을 가지고 보는 걸까요? 아님 만법은 하나라는 것을 알려 주시려는 부처님의 가피 일까요? 스님 - 보살님은 구하시느게 많으시가 봅니다 순간 화내지 말아야 하는데 화가 났습니다 것도 많이 선정행 - 스님 전 구하는거 거의 없습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께서 부처님껜 구하는게 아니라고 해서 구하지 않습니다 제가 절을 하는 것은 하심을 키우고 느끼기 위해서 입 니다 제가 절에 가는 것은 동내 마실 가듯 그리 갑니다 스님 제가 잠시 상이 있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수행 하겠습니다 나무비로자나불 선정행 -()- 스님 - 보살님 공부 잘하고 계십니다 보살님은 만법의 하나도 이미 알고 계십 니다 선정행 - 스님 감사합니다 선정행-()- 전 보살이 아닙니다 그냥 불자일뿐 입니다 아이가 동내 마실가듯 그리 다닙니다 여래사에 오면 매일 오시는 노보살님과 웃으며 덕남 나누는게 좋고 반겨 주는 도반들과 나누는 차 한잔이 좋습니다 요즘은 아이들과 108배후 반야쉼터에서 차한잔 나누며 부처님 말씀을 나눕니다 큰아이가 여래사엔 지혜의 샘터가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한동안 제게도 있었던 이기심과 아집과의 인연의 끈을 끈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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