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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는 달리 많은 불자님들께서 여래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에 동참하셨다. 연령층마다 모습들이 다양했다. 어린아이들은 해맑은 모습으로... 젊은이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연세지긋하신 노보살님들은 여유롭고 자애로운 표정으로... 주지스님 법문에서도 그리하셨듯... 모두가 똑같은 사람들이 아닌 생김새가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이기에 더 행복한것인가 보다. 법당안... 불자님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각자의 소원을 염원하는이들... 건강하게 살아감에 감사하는이들... 감사함과 소원을 염원할 곳이 있음은 또다른 고마움인것 같다. 바삐살아가는 일상속에서도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 있을때.. 가끔 고독해 질때... 위로가 필요할때... 가슴이 먹먹해 짐을 느낄때... 부처님을 뵙고 스님 법문을 담고 가는 것만으로도 평화와 감사를 느끼는 오래되었지만 깊이가 덜한 불자인 내가 부끄럽지만... 하나하나... 깊이깊이... 차곡차곡 채워 지금보다 더 나은 선배불자가 되어야 겠다. 절을 나서며... 햇빛에 더 빛을 발한 연꽃등을 바라보며 한번 웃었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날 불자들을 맞이할 준비로 수고로움을 감당하셨던 스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안고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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