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오는 날이 좋으다. 온 종일 봄비가 내리니 좋으다, 눈오는 날 보다, 햇빛 활짝 드리운 날보다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 더 좋으다, 좀 외로운 성격이라 그럴까. 아님 혼자 있기를 즐겨서 일까, 아님 혼자일때 많은 것을 할수있고 얻을수 있어서 일까. 아님 고독벽이 있어서 그럴까. 비오는 날은 유난히 운무가 드리워진 고즈넉한 산사가 더욱 그립고 비오는 산사 나뭇잎, 도르르 떨어지는 빗방울, 운취있는 산사는 나는 그지없이 좋기만 하다 소리없이 내리는 봄비에 내 가슴도 한없이 적시어 든다. 넉넉한 산사의 공양맛은 맛있기도 하더이~ {미소아름다움^^} A Thousand Kisses Deep _ Chris Bo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