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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날 기원 음력 7월 15일은 백중날이다. 이 날은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님을 향한 애틋한 추념을 바치고 효성을 바치는 날이었다. “우리를 위하여 온 생애를 바친 우리 부모님, 자손의 안녕을 위하여 항상 크신 은덕 베푸시는 조상님, 부처님의 자비위덕 안에 길이 편안하소서.” 그리고 또 있다. 모든 무주고혼들을 위한 기원이다. 백중날은 오히려 모든 무주고혼에게까지 골고루 공양하고 그 앞을 밝히는 데에 보다 큰 뜻이 있으렷다. 자손의 끝없는 번영을, 그리고 조상님의 무궁한 안녕을 기원하는 이 마음이 오늘의 우리 삶을 영원으로 이어가는 것이리라. 참으로 아름다운 우리의 관습이다. [광덕스님 명상언어집]. 월간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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