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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스님 님이 작성한 원본 ---------- 가장 간단하게는 '我空法有' 와 '我空法空'의 차이라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소승과 대승 모두 '무아'를 말하지만 소승에서는 나와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최소 단위의 법의 실체를 인정하고 대승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소승의 대표격인 아비달마 구사론에서는 5위 75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야심경에서는 5온, 12처, 18계를 모두 부정하고 있고 금강경에서는 여래는 얻은 것이 없고 설한 것도 없으며 정해진 법이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깊이 설명드리지 못하지만 대승에서 공을 말하는 것은 소승에서 법의 실체를 인정하고 집착하기 때문에 공을 말한 것이지 공이란 것 역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며 공 또한 공임을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시력이 좋은 사람이 두개의 안경을 번갈아 껴봐야 눈이 피로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시력이 좋은 사람은 안경을 끼지 않았을 때가 사물을 가장 편하게 잘 바라 볼 수 있습니다. ---------- dskim5631 님이 작성한 원본 ---------- 삼보에 귀의하옵고. 반야심경의 바탕에는 대승불교의 空사상이 깔려 있다는 말씀은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반야심경을 소승불교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 (criticism of Hinayana)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면 오온이 공함을 소승불교에서는 부정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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