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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사에서 49재를 올린 가족입니다. 먼저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이 글을 씁니다. 첫째, 49재 도와주신 분들께서 망자의 노자돈을 강력히 요구하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요즘에는 입관식에도 조차 노자돈을 요구하는 완전히 악습이 없어졌는데, 왜 여래사에서는 아직도 이런 행태가 남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49재에 참석하신 친척분들은 미처 현금을 준비하지 않았을 뿐더러, 49재가 진행되는 동안 도대체 얼마를 노자돈으로 놔야할지 고민들을 많이 그리고 계속 하셨다고 합니다. 둘째, 49재 후 공양 문제입니다. 아무리 잿밥이라고 하지만, 다른 곳에서 했던 사찰 음식과 비교해서 너무 정성이 부족했습니다. 뭐 한 두가지 음식이 맛이 없다면 그런대로 넘어 갈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여래사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이런 글조차도 올리지 않을 겁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니까요. 하지만 여래사가 좀 더 잘 되었으면 하는 충심으로 드리는 말씀이니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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